북항 1단계 재개발 조속한 활성화 촉구… “완공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시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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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찬 시의원 (연제구1, 국민의힘)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홍찬 의원(국민의힘, 연제구1)은 28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조속한 활성화를 촉구하며, 부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과 공간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북항 재개발이 2008년 착공 이후 친수공원과 도로, 마리나 등 기반시설을 갖춰가고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개발이 덜 된 공간’, ‘언제 완성될지 모르는 공터’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시행자는 부산항만공사(BPA)이지만 북항이 부산의 경제·관광과 원도심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공간인 만큼 부산시도 도시 운영의 책임 있는 주체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98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사례를 언급하며, 155만㎡에 달하는 북항 역시 KTX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원도심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부산의 대표 수변공간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의원은 북항 활성화를 위해 개발이 지연된 공간에 국제행사·해양문화축제·야간관광·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우선 도입하고, 부산시와 BPA가 투자유치·인허가·교통대책·원도심 연계사업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일정과 단계별 목표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북항은 부산의 관문이자 얼굴인 만큼 완공될 때까지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민들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 TF 신설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항의 활성화는 한 공간의 개발을 넘어 부산 원도심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통해 북항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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