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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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제조업과 AI기술의 만남 “지속가능한 시대 위한 글로벌 AI 전시회 및 교류행사”(미래전략과)_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 개막식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국·도·시비 총 163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 주력산업 제조업과 AI 기술이 만나 ‘피지컬(Physical) AI’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조 AI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AI 관계자 네트워킹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국내외 AI 기술 혁신제품 비즈니스 AI 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바이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AI 산업의 성장기회를 보여주고 연구 성과를 알리며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1일 차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네이버, LG, 구글 등 대기업과의 솔루션 매칭 데이가 이루어지며 2일 차에는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 마지막 날은 유명 유튜버 ‘코코보라’의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에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꾸민다.
또한 3일간 전시에는 국내외 대표기업과 선도기업, 스타트업 등 100개 사 등이 참여해 AI 고민상담, AI 캐리커처 등 AI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국내외 AI 대표기업의 솔루션 및 AI 기업의 혁신제품이 선보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 및 교류행사를 통해 창원 제조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사업과 결합한 AI 산업의 미래상을 그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산업을 통해 성장 변곡점을 그릴 우리 창원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제시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은 경남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63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하며 올해 2년차를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1차년도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시설(허브&브릿지) 구축 ▲산학연관 R&BD 협업 프로젝트 37개사 지원 ▲디지털 인프라 유치 및 집적 등이 있으며,
올해 중점 목표는 디지털 혁신 허브와 브릿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거점에 앵커기업, 대학 연구·유관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R&BD 협업 과제 사업화와 실증 지원을 통해 경남 디지털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32개사를 선정하여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 및 실증하고 기업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디지털위크와 테크밋업 행사를 통해 기업, 전문가, 연구기관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고, 2026년까지 앵커기업 및 연구기관 2개 이상, 디지털 기업 연간 50개 이상을 유치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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