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중심 동서 보행축 조성...명원초 통학환경 개선·9호선 고덕역 접근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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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강동구 명일동 42번지 일대)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총 997세대 규모의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 보행축을 조성해 명원초등학교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상활권과의 보행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신설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5월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명일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명일우성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로,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기존 572세대에서 공공주택 130세대를 포함한 총 997 세대 규모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단지는 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에서는 단지 중앙에 동서 방향 보행축을 조성하여 명원초등학교 통학 동선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계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명일로와 고덕로62길을 연결하는 생활 동선을 형성함으로써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단지 남측 도로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배치하고 고덕로62길을 따라 소규모 광장과 휴게공간,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여 활기찬 가로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저층부 필로티 계획을 통해 단지 내외부의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 기존 고덕로62길 도로 폭(12m→20m, 단지 내 4m확폭)을 넓혀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가로변에는 중·저층 위주의 주동을 배치하여 보행자가 느낄 수 있는 위압감을 최소화하는 등 쾌적한 도시경관을 형성하도록 계획했다.
고덕주공9단지와 명일한양아파트가 곧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앞서 정비구역이 지정된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명일동 일대 5개 단지에서 약 5,9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일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명일우성 재건축을 통해 주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울러, 서측 인근 삼익그린2차아파트(약 3500세대)도 정비계획 수립 진행 중으로 향후 명일동 일대는 대규모 주거지로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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