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남도의회 폐원... ‘도민중심·민생안정’ 4년 여정 마무리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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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조례 735건·대정부건의안 188건... 역대 가장 역동적인 입법·정책활동 견인
▲ 경남도의회 의정성과 브리핑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도의회는 18일, 제4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공식 폐원했으며, 이날 제12대 의회를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과 의정성과 브리핑을 갖고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도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2대 경상남도의회는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기치로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총 493일간의 회기 동안 1,50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그 중 현장과 민생을 중심에 둔 조례 735건과 대정부건의안 188건을 발의·채택하는 등 역대 어느 대수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조직개편을 통한 의정 전문성 강화가 있었다.

의회는 예산정책담당관·입법평가담당 등 조직 신설과 정책지원관 전 상임위원회 배치로 전문적인 의정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의원들의 정책연구와 자치입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정책 중심 의회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 최우수상,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및 기관표창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이루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도 돋보였다.

일자리 대책, 지역소멸 대응 등 복합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총 9개의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전방위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도내 6개 대학과 협약하여 34명의 대학생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 맞춤형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이 외에도 광역적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내외 지방의회 및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긴밀히 공조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경남의 목소리를 전국적 의제로 확산시키는 정치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학범 의장은 “제12대 경상남도의회가 이처럼 풍성하고 굵직한 의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330만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 덕분이었다”라며 “공식적인 회기는 마무리되지만, 제12대 도의회가 다져놓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을 바탕으로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향한 걸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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