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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진심, 변화, 책임' 신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1.11 [국회사진기자단] |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멸공 논란에서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지난 8일 신세계 계열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나물을 구입,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시작한 '멸공' 챌린지에 동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권에선 이를 두고 "구시대적 색깔론"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후보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재차 언급하며 앞서 언론중재법을 추진했던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언론중재법이라든가, 뉴미디어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의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멸공 논란에 대해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산 것일 뿐"이라면서 "제가 멸치 육수를 내서 많이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다. 아침에 콩국 같은 것을 해놨다가 많이 먹기 때문에 콩도 늘 사는 품목 중 하나"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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