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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공항공사] |
올해 추석 연휴에는 총 15,745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281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141만 명)보다 여객 수가 8.4%, 항공편은 4.1%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김포공항은 10월 2일, 김해공항은 4일, 제주공항은 8일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연휴 시작 전 공항시설과 여객 처리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10월 1일까지 전국공항 안전·보안·비상대응 준비상황을 특별 점검한다.
또한 김포·김해·제주 등 주요 공항에는 임시주차장 5,987면을 포함해 총 30,55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완화에 나선다.
아울러 혼잡 상황에 대비해 보안검색대·출국심사대·체크인카운터 운영을 조정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추석 연휴 기간 자회사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관리반을 가동해 대체인력 투입, 현장 안내 강화 등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 시 장애인과 다자녀가구에는 공항 주차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철저한 점검과 운영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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