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현대3차아파트, 준공업지역 내 최고 46층 734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8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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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 위치도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1988년 준공되어 노후화된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최고 46층, 총 734세대 규모의 쾌적하고 고품격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6월 26일 개최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며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한 바 있다.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법적상한인 400%까지 허용하고, 과밀단지의 현황용적률을 허용용적률로 인정하며, 공시지가가 서울시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결정된 정비계획(안)에는 이러한 사업성 개선방안이 모두 반영됐는데 우선 준공업지역 법적상한(400%) 범위 내인 399.66%로 용적률을 결정하여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허용용적률이 230%에서 250%로 상향되어 분양 세대가 약 30세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생활 환경 조성안도 함께 마련됐다. 단지 동측 당산로41가길 변으로 건축한계선 5m를 설정하고 보도형 전면공지로 조성함으로써, 인근 당산서중학교 통학로의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을 가로변에 배치하여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당산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택공급 확대와 더불어 노후된 준공업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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