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대표 발의

원승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6:20:27
  • -
  • +
  • 인쇄
▲ 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원승철 기자] 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61회 대전중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본 조례안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11세 부터 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생리용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어 사업이 추진되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범위가 당초 저소득 여성청소년에서 관내 여성청소년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여성청소년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사회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