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NH투자증권] |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합산 적립금이 2025년 한 해에만 42% 성장하며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이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NH투자증권은 앞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1개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와 증권업권 우수 사업자에 동시에 선정되며 운용상품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연금도 투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NH투자증권은 연금 투자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860여 개 ETF와 국채·지방채·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에 실시간 투자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ETF 차트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투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적립식 ETF,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자동투자 솔루션도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업계 유일의 퇴직연금 전용 ELS 상품 ‘N2 퇴직연금 ELS’를 출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금자산관리센터와 VIP연금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전용 상담 채널 운영도 연금 고객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 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연금 운용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 수익률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ETF, 자동투자, AI 기반 분석 등 투자 솔루션을 갖춘 증권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연금자산 증가는 디지털 역량과 상품 혁신, 전문 상담 체계를 결합한 전략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균형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연금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과 투자 솔루션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연금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연금 투자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