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성과 공유, 새로운 5년 준비를 위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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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2차 협의회 개최(지난 5년 성과 공유, 새로운 5년 준비를 위한 방향 모색)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5년 동안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5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 방향 안내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및 재구조화 방향 토의 △학교지원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 협의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자문단 구성과 일용 임금 지원 사업 현황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교직원이 갈등을 겪는 업무를 직접 발굴해 학교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새로운 5년을 준비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기치 아래, 교원들의 업무를 줄이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탄생한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5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5년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과 추가 지원 사업 발굴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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