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환급금(지역화폐)의 소비 유도 및 온라인 특산물로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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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14일 열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관광본부를 상대로 ‘섬 반값 여행’ 사업에 대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소비한 비용의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어, 해당 지역 내 소상공인 상권에서 재소비하도록 유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양순봉 의원은 질의를 통해 “현재 각 지자체에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숙박비나 음식값의 일부를 지원하는 ‘반값 여행’ 등 다양한 자구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원 시기가 끝나면 다시 이전의 침체 상태로 돌아가는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섬 반값 여행’ 사업은 1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일시적인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의문이 크다”며 철저한 사후 관리와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지원금을 환급받은 관광객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사업 기간 내에 소진되지 않거나 현지 재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지역 특산물 판매 등과 연계하는 유연한 환수 규정 및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영주 관광본부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섬 반값 여행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내년에는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미소진 예산이나 환급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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