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밀양 산사태취약지역 찾아 우기 대비 재난 대응태세 점검
 |
| ▲ 박완수 지사, 우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우기 대비 사방사업 추진 상황과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산림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기후위기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림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박 지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도민 안전 최우선의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을 줄이고 하류부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사방댐 1개소, 바닥막이 14개소, 바닥깔기 374.5㎡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2월 착공해 6월 말 우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총 459억 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지사방 25ha, ▲계류보전 34km, ▲사방댐 43개소, ▲산림유역관리 22개소 등으로, 재해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면서 산림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방사업의 중요성과 시설 설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시 토석과 유목의 하류 유출을 차단해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 등을 통해 재해 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림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