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 설치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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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섬진강 관리와 재해 대응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필요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은 26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과 구례군 설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과 섬진강, 제주지역까지 함께 관할하고 있어 섬진강 유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 당시 구례군에서 1,807억 원의 피해와 1,1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섬진강권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만큼, 현장 중심의 물관리와 재해 예방·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례군은 보성강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지역으로 섬진강 수계 주요 댐의 영향을 받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질·수량 관리와 재해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유시문 의원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섬진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대 수해 피해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구례군에 환경청을 설치해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과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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