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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현장 간담회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상황·성과 등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 환경과 빈집·노후주택 등 정비를 통해 농촌 마을을 재생·활성화한 사례를 점검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정선군의 기본소득 추진 성과, 연계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창업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기본소득 연계 돌봄·생활 편의 서비스 확대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선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25.10.20.)된 이후 인구(1,847명, 5.6%)와 가맹점 등록(167개소, 8.7%)(5월말 기준)이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신호가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기본소득 지급을 계기로 신규 창업(업종 변경 등 포함)도 이어져 약국·미용실·의류점·베이커리 등 112개소(’26.6.25 기준)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기본소득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남면) 귀촌한 약사의 약국 개업, 폐업된 가게 인수 후 치킨집 창업, ▲(여량면) 8년 전 폐업한 노래연습장 재창업 등과 같이 한동안 면 단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창업 사례가 나타나고, 북평면에서는 면 지역 창업지원 사업 1호점이 문을 여는 등 면 단위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는 5일장마다 1인 가구와 취약계층 대상으로 반찬나눔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정선읍 소재 빵집은 소외계층·복지시설 대상 후원을 확대하는 등의 미담 사례도 공유됐다.
현장 간담회 이후 송미령 장관은 이날 간담회가 개최된 마을호텔18번가를 직접 둘러보았다.
마을호텔 18번가는 빈집, 노후주택·상점 등이 많던 마을 골목을 주민 주도로 환경 개선을 시작하고, 이후 행정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서 빈집, 노후주택·상점 등을 리모델링하는 등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마을호텔, 마을 골목의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상점과 연계하여 ‘마을호텔18번가’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마을·단체에서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농촌 재생의 우수사례이다.
현재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에서 마을호텔18번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호텔을 직접 운영하면서, 마을 골목에 위치한 15개 상점을 회원점으로 연계하고, 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었다.
송미령 장관은 “농어촌 기본 소득이 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고, 농어촌 활성화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선군 마을호텔18번가는 농촌의 마을 환경, 빈집·노후주택 등 정비를 통해 마을을 재생하고, 관광객 유입 확대 등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 한 좋은 사례”라고 하며, “농식품부는 밀집된 빈집을 창업·업무·공동이용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빈집재생사업 추진, 빈집·유휴시설·경관 등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창업 지원,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발굴·활용한 농촌관광 상품·콘텐츠 개발·홍보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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