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조상호 시장과 정책간담회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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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첨단지식산업, 글로벌문화관광, 선진교육, 사통팔달 세종』 백만세종 5대 비전 제안
▲ ‘김종민 의원–조상호 시장’ 정책간담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1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김영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인수위 행정수도TF 황치환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과도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통과를 위한 범국민적 대응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9월 정기국회 대응, 충청권 및 전국 추진위 구성 방안과 활동계획 준비를 위한 실무TF 구성을 비롯하여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인수위 활동보고와 함께 행정수도특별법 입법 대응 방안, 2027년도 국비사업 확보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 의원이 제안한 ‘백만세종 5대 비전'도 깊이있게 논의됐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첨단지식산업도시 ▲글로벌문화관광도시 ▲선진교육도시 ▲사통팔달 세종을 제안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조기 통과를 위한 '국토대전환 범국민추진위원회' 구성이 제안됐다. 충청권은 행정수도특별법을 핵심과제로 하고, 호남권과 영남권은 각 지역의 국토대전환 과제를 함께 묶어 전국동시발전과 국토균형성장을 이끄는 범국민적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은 더 이상 세종, 충청권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핵심과제인 첨단지식산업도시 육성을 위해서는 '세종 메가프로젝트 TF' 구성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세종시를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인 피지컬AI, 반도체, AI데이터센터 분야의 선도 도시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카이스트와 연계한 피지컬AI 기반의 'AI로봇밸리', 삼성전기와 연계한 반도체 후공정 산업인 '반도체 패키지', 네이버와 연계한 AI데이터센터 기반의 AI 공공데이터 산업 'AI솔루션(거브테크)' 육성이 각각 제안됐다.
김 의원은 “세종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네이버, 테크밸리 첨단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카이스트라는 최고의 연구자산을 유치하고, 여기에 국가 메가프로젝트와 연결하면 세종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자족도시의 비전과 방향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세종시를 '거브테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신청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도 제시됐다. 집현동 4-2생활권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해 중기부 스타트업파크로 지정받아 창업 공간과 프로그램,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세종 스타트업파크' 조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세종 팁스타운 유치, 세종 창업도시 지정 추진, 세종 1인창업지원센터 설치 등도 함께 제안됐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글로벌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국가상징구역과 나성동 일대에 K컬처 테마파크, K명상센터, 한옥호텔, 글로벌 문화의 거리를 아우르는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낙화축제를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고 행사 장소와 공연 기간을 확대해 글로벌 명품축제로 육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대를 국가상징구역으로 확대 편입하고, 관리 주체를 세종시에서 행복청으로 전환하는 지구 지정 변경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KAIST AI로보틱스 대학을 유치해 공동캠퍼스와 복합캠퍼스를 활용한 첨단혁신 플랫폼대학, 세종 잡월드·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등 선진교육도시 비전과 함께 KTX세종중앙역(한반도KTX), CTX 남북축-동서축 등 사통팔달 세종의 교통 중점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하반기 특별교부세와 2027년 국비 예산 편성을 비롯해서 세종비전2030 정책과제들이 세종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세종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상호 시장과 원팀으로 국회에서 예산과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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