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강준현, “행정수도 세종 사법기능 완성 가시화” 환영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9:40:01
  • -
  • +
  • 인쇄
행복청,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그늘숲 법원’ 발표… 하반기 설계 착수
▲ 정면 조감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을)은 1일,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더불어 설계가 본격 착수하는 데에 대해 “행정수도 세종의 사법기능 완성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은 ‘경계 없이 열린 법원’을 기본 개념으로 대지의 경사를 활용한 ㄷ자형 건물 배치와 중앙 중정, 3개 층 규모의 열린 통합로비 등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은 세종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수도 세종의 도시 기능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행복도시 4-1생활권 반곡동 청4-1BL에 부지면적 33,058㎡, 연면적 16,80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042억 원이다.

강 의원은 지난 2024년 6월,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명문화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법안의 본회의 통과까지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세종지방법원의 모습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지방법원은 단순히 법원 건물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세종의 사법기능을 확충하고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시민에게 열린 법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 과정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계 착수 이후 실시설계와 공사 등 앞으로도 여러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사업 일정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