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성료… 가족 참여형 골프의 즐거움 극대화 목적으로 마련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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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앳 군산 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기존 경기 방식과 다르게 선수와 선수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포섬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과 산정을 진행했다. 총 66개 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 1~3학년부 32팀, ▲ 4~6학년부 34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2팀이 출전한 ▲ 1~3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KPGA 패밀리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에이밍65의 서성원이 1위에 올랐다.

34팀이 참가한 ▲ 4~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KPGA 패밀리 챔피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저타 부문은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이어 ‘최저타상’, 더블보기를 가장 많이 한 팀에게 수여한 ‘해피더블상’, 최하위 팀에게 수여한 ‘분투상’, ‘행복한 가족상’, ‘화목한 가족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도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한편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가족 친화형 스포츠 문화를 지향하는 이벤트로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협력, 소통, 배려를 경험하는 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섬과 신페리오 방식 도입을 통해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를 구현했으며 아이들은 가족의 응원 속에 자신감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와의 공동 성취를 체험하는 시간을 극대화했다.

KPGA 주니어리그는 다음 달 9일 안산 단원 소재 강욱순골프아카데미에서 개최되는 ‘제9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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