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회복·농가소득 증대․복지 안전망 강화 등‘시민의 바람’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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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근 제주시정 2년 마무리…“현장에 답 있다” 철학 실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이 6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2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 제주합창단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퇴임 기념영상 상영,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치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취임 당시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1차산업 및 민생경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분야별 TF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골목상권 브랜드화와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추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4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복지와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제주가치돌봄과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1만 8천여 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친환경 GAP 인증 확대와 타 지역 농협 연계, 직거래망 확충 등을 통해 2,813톤·125억 원 규모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제주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6만 명의 방문객과 123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제주의 대표 축제를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시켰다.
시민과의 소통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읍면동 소통의 날과 현장현답 간담회, 아파트자치회 간담회 등을 통해 1,069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홈치해결상담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과 함께한 지난 2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3천여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의 응원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한 사람의 제주 시민이자 감귤밭 농부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제주시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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