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술가의 작업실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개최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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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 수달 가방, 부채 등 다양한 공예 체험으로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다가오는 주말 특별한 체험을 즐기고 싶은 시민이라면 잠실한강공원을 찾아보자.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인 키링부터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아기자기한 수달 모양 가방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입주 예술가들이 체험 과정 전반을 함께하며 시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7월 11일과 18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을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서울시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만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입주 예술가들이 시민과 직접 만나 창작 경험을 나누고, 시민들은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입주 예술가 4팀이 참여해 각자의 창작세계를 담은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곽부꾸(곽소라) 작가는 슈링클스 공예를 활용한 '한강 수달 네임 키링 만들기'를 통해 한강의 대표 동물인 수달을 나만의 키링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선보인다. 푸딩뽀딩(권나경) 작가는 부직포와 꾸미기 재료를 활용한 '수달 캐릭터 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 슈필리움 스튜디오(정혜련) 작가는 여름 감성을 담은 '빛나는 여름, 무지개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며, 도비디오(유소윤) 작가는 전통 소재인 자개를 활용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영롱하게 빛나는 자개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창작의 감동은 야외무대에서도 이어진다. 사각사각플레이스 야외무대에서는 입주 예술가 뽈레뽈레로(황상연)의 브라질리언 퍼커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시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시민들은 창작과 공연이 어우러진 사각사각플레이스만의 문화예술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한강버스 잠실선착장과 인접해 있어 잠실선착장 하선 후 도보로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선착장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사각사각플레이스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는 시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사각플레이스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한강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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