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기어때와 속초 해수욕장에서 손잡았다 '쓰봉크럽 with 우리동네 새단장'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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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만드는 새로운 친환경 여행 및 지역 상생 문화
▲ 행정안전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간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쓰봉크럽 with 우리동네 새단장’ 민관 합동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12일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여기어때컴퍼니 간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한 '우리동네 새단장'-'쓰봉크럽' 연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된 현장 행사다. 속초를 시작으로 9월 창원, 10월 제천 등 총 3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쓰봉크럽’ 참가자를 비롯해 행안부·강원도·속초시 자원봉사자, 현지 관광객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생분해성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들고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상가 구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마친 후에는 지역업체를 통한 숙박·식사와 속초 특산물 구매 등을 이어가며 환경정비와 지역 상생 여행을 실천했다.

김민재 차관은 참가자들과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함께하며 우리 국토와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청년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청년들의 일상 속 실천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속초 행사를 시작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더 확대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을 국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 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에 앞서 김 차관은 속초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속초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 시행을 앞둔 '자원봉사법' 등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속초시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아이스 팩 재활용 봉사 현장을 찾아 세척·건조 작업에 직접 동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민재 차관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번 법 개정이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그 출발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주신 의견을 세심히 살펴 개정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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