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6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 '주민의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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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지역문제 해결·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20개 선정 예정
▲ 행정안전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6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의 실질적 확산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주민자치(참여) 실현,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2025년 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 중 주민이 지역의 주요 의사결정과 활동에 직접 참여한 사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해결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특히 그간 시범 운영되던 주민자치회가 올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정규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사례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선정 개수는 10개에서 20개로, 특별교부세 지원 규모는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주민자치회가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2일까지 시·도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 현장심사와 국민평가단 온라인 투표를 새롭게 도입한다.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의 실제 혁신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사례는 ‘2026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발표하고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6팀) 등을 수여하며, 우수사례별 특별교부세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법상 하나의 제도로 자리 잡은 만큼, 지역의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현장 경험과 목소리가 반영된 우수한 자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여 주민자치의 실질적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 발굴·확산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주민자치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별 여건과 역량에 맞는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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