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명과 의견 수렴을 통한 도로·교량 안전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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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주민설명회 사진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24일 영암 은곡마을회관과 신흥마을회관에서 각각 지방도 821호선 영암 학산교량 개수공사와 지방도 821호선 영암 군서 해창 보도 설치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영암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해당 지역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암 은곡마을회관에서 열린 지방도 821호선 영암 학산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방도 801호선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소하천 교량의 구조적 한계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교량은 기존 홍수위와 계획하폭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민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으로, 총 65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량을 개수함으로써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이어, 영암 신흥마을회관에서 열린 지방도 821호선 영암 군서 해창 보도 설치공사 주민설명회에서는 보행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으로, 총 22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를 설치함으로써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남일 도의원은 “이번 두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안전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남일 도의원은 재해 취약 구간과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해오며, 도로·교량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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