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 류동영 국립목포대 교수,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 통합 후속 지원 및 지역 고등교육 혁신 논의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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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ㆍ광주 통합시대, 지역 국립대학이 미래 혁신의 중심이 되어야”
▲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류동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8월 27일 류동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와 만나 전남ㆍ광주 통합시대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 간 통합에 따른 후속 지원, 지역 고등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위원장과 류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이 직면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국립대학을 인재양성·연구개발·산업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최 위원장은 “전남ㆍ광주 통합시대에는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립대학교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뒤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류 교수는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만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단순한 대학 구조조정의 사례로 그칠게 아니라, 대학통합 이행협약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어지고 통합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대학 정책은 대학에 대한 개별적 지원을 넘어 대학–지역–산업–연구기관을 하나의 교육·혁신 생태계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전환하는 전남ㆍ광주형 고등교육 혁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며,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전남ㆍ광주 통합시대 고등교육의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통합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착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광주·전남 고등교육 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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