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충북대·교통대 통합 논의 가교 나섰다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7:10:16
  • -
  • +
  • 인쇄
잇따라 간담회 열고 주요 쟁점 등 상생 통합 돌파구 모색
▲ 도의회 충북대·교통대 통합 논의 가교 나섰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 통합 논의가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충북도의회가 두 대학 및 지역사회를 잇는 중재자로 나서 통합 논의의 돌파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충북대와 교통대 관계자들과 24일과 27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통합 추진 상황은 물론 주요 쟁점, 대학별 입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의 견해차를 좁히고 구성원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는 대학 통합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 양보가 아니라 대학 구성원들의 충분한 동의와 지역사회의 공감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답보상태인 쟁점이 원만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대학이 상생의 대통합을 이뤄낼 경우 충청북도와 함께 통합대학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식 의장은 “두 대학과 연이어 가진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과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통합 논의를 다시 진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며 “도의회가 책임 있는 중재자로서 양 대학의 의견을 충실히 조율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