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종 광산구의원, 농업현장 액비 시비제도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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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회복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모색
▲ 유영종 광산구의원, 농업현장 액비 시비제도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회가 27일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산구 농업현장 액비 시비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실적인 액비 시비 기준 마련과 친환경 농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종 광산구 의원(송정1·2,도산․어룡․동곡․평동․삼도․본량동, 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배홍석 의원을 비롯해 동곡미나리작목반, 동곡동 농민회, 늘푸른영농조합법인 관계자, 광산구 생명농업과·기후환경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동곡·평동·삼도·본량·임곡 등 5개 농촌동이 전체 면적의 66.13%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액비 활용 및 행정적 관리 방안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늘푸른영농조합 김대우 상무는 ‘황폐화된 토양 회복과 완전발효액비 활용을 위한 시비처방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상무는 비료 성분(질소·인산·칼리) 위주의 현행 시비처방 제도가 완전발효액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농가와 생산시설이 겪는 어려움을 지적하며, 토양 유기물과 건강성을 종합 고려한 평가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관계 농민과 ▲현행 액비 시비처방 기준과 농업현장 간의 간극 ▲완전발효 액비의 자원순환 및 토양관리 측면의 합리적 활용 방안 ▲과다살포 단속 및 행정처분 기준 개선 등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영종 의원은 “농업의 경쟁력은 비료 사용량을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토양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있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완전발효액비 활용을 높이고 환경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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