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동행길]한국도로교통공단, 어린이 인형극 연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안전한 보행문화 확산”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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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100명 참여…안전우산 배부·체험형 교육 진행
‘호둥이’와 함께 교통안전 약속…어린이 눈높이 맞춘 안전교육 강화
[출처=한국도로교통공단]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단은 인형극 공연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한 보행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4일 KBS원주방송국이 주최한 어린이 인형극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 약 1,100명이 참여했으며, 공단은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안전우산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공단이 제공한 안전우산은 어린이들의 실제 보행 환경을 고려해 제작됐다. 투명 소재를 적용해 비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산 테두리에는 빛 반사 소재를 부착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행사 현장에는 공단 캐릭터 ‘호둥이’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과 교통안전 약속을 나누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좌우를 살핀 뒤 손을 들고 건너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신호등 확인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이론 교육보다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 방식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형성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행사고는 등하굣길과 생활권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교육과 지역 밀착형 캠페인을 확대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뿐 아니라 고령자와 보행자, 이륜차 운전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돌발 행동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투명 안전우산과 반사소재 활용 등 어린이 가시성을 높이는 안전용품 보급도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역 방송사와 협력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교통약자 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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