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인공지능 분야 중심, 민-군 간 현장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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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국방부는 5월 21일 오후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피치데이는 지난 2월과 3월 개최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로봇·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혁신 기술을 군이 직접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며 상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로봇·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세부과제를 공모한 결과, 3D 맵핑(Mapping) 로봇, AI 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기반체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접수됐으며, 국방부는 총 12개 업체의 제안을 피치데이 최종 발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사에는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각 군 담당자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제품 발표, △군 소요 연계 컨설팅, △질의응답 및 피드백, △장비 실물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선정업체가 기술과 제품을 소개(피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군 운용 관점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장비 실물을 확인하고, 개별 질의응답이 가능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피치데이 행사 이후에는 국방부가 과제별 군과 관계기관으로부터 활용성,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종합하고 참가업체에 피드백을 제공하여 발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피치데이 행사가 단순히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과제의 발표내용은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소요 제기, 상용품 구매 등 필요한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피치데이 행사를 통한 민·군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첨단분야 민간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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