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국 후난성 경제무역 컨벤션 참가… 지역기업 수출 판로 개척 나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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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쌀가공품·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 홍성군청 전경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홍성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경제무역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정주 홍성군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에는 쌀가공품·광천김·화장품 등 지역 주요 수출기업 대표들이 동행해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2일 차인 18일 대표단은 후난성 부성장과의 회견을 통해 홍성군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뤄디시 지도부와 회견을 갖고 경제·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6 후난 국제도시 경제무역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유통망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상품전을 시찰한다.

19일에는 ‘뤄디시 우호도시 산업 매칭회’가 열린다.

박정주 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성군의 우수한 산업 여건과 관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피력하는 브리핑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이후 창사시의 뷰티·자동차 부품 공장, 산화현의 전기 도자기 및 생태산업 현장을 잇달아 살피며 산업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창사시 뷰티숍 방문은 관내 화장품의 후난성 입점을 기획해 마련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또한 우호협력 도시인 뤄디시를 방문해 지자체 간 교류, 지역 인프라 및 투자·협력 분야를 찾아보고 신소재 및 첨단 소재 산업, 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스마트 제조 및 장비 산업, 세라믹 및 전통·고기능 소재 산업 현장을 두루 살핀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적합한 미래 신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정책 운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뤄디시를 대표하는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자작계 계단식 논에서 열리는 ‘제4회 다랑이논 세계 대회 농경문화 교류대회 및 국제포럼’에 참석한다.

2,000년 이상 유지되어 온 천연 중력 관개수로 시스템과 생태 농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군이 추진 중인 농촌경관사업과 친환경 농업과의 접점을 모색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중국 방문은 단순한 우호 친선 도모를 넘어, 우리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직접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실용 외교”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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