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서 반드시 상임위 구성 결행"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2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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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21대 국회 민주당의 작심은 바뀌지 않는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최고위에서 "미래통합당과 합리적 협상을 기대할 수 없다면 우리 입장을 반드시 결행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해서 국난 극복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로 국회법이 규정한 상임위 선출 시한을 나흘째 넘기고 있다"며 "아무리 통합당이 시간을 끌고 발목을 잡으려고 해도 21대 국회 민주당의 작심은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결단을 내렸다"면서 "오늘 중으로 원내대표단이 책임지고 매듭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당 상설특위로 가칭 한국판뉴딜위원회 구성 방침을 밝힌 뒤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준비할 새 핵심 국정과제로 한국판 뉴딜에 적극 참여하고 그 수행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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