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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 비리가 터졌을 때 '최도술 씨의 행위에 대해 제가 모른다고 할 수 없다'며 사죄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며 "지금 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표는 "그러면서 적통 경쟁을 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2017년 대선은 승리가 예견돼 있었다'며 이번 사건 의미를 축소하는 민주당 일부 인사를 겨냥, "어차피 금메달을 딸 올림픽 유력 후보면 스포츠 도핑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인가"라며 "너무 허접한 논리"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군 대처가 안이했다'는 유체이탈 화법이 다였다"며 "군 통수권자가 오히려 군을 꾸짖는 모습은 한편의 블랙 코미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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