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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새만금 RE100 산업기반 확대 촉구 건의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부안군 새만금 RE100 산업기반 확대 촉구 건의안 전문]
지금 전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RE100이라는 거대한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 역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풍부한 햇빛과 바람,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갖춘 부안군은 RE100과 수소산업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십 년간 국가사업인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감내해 온 부안은 그동안 산업개발의 중심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산업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부안지역에 약 140만 평 규모의 새만금 3산단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RE100 산단 지정과 수소 특화산단 육성을 추진하고, 주변의 태양광·수소 관련 시설과 연계해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도 담았다.
하지만 현재 변경안대로라면 부안은 재생에너지를 생산ㆍ공급하는 에너지 생산기지에 머물 뿐이다. 또한 현재 계획된 산업용지 규모만으로는 대규모 첨단기업과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다.
부안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가 RE100 기업 유치와 수소산업 육성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 청년 정착으로 연결되는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부안지역의 관광레저용지 R1에서 R4는 관광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 왔지만,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변화된 산업환경과 부안군의 미래 수요에 맞게 관광레저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하여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관광레저용지 R1에서 R4와 함께, 부안군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도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 부안지역에 최소 500만 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대규모 기업과 연구시설, 협력업체가 함께 들어오고, 부안이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금이야말로 부안군의 미래를 좌우할 산업기반을 새만금 기본계획에 확실하게 반영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부안군의회 의원 일동은 4만 7천 부안군민의 염원을 담아 정부와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부안지역 새만금 3산단 조성을 기본계획에 확정하고, RE100 산단 지정과 수소 특화산단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라.
하나, 관광레저용지 R1에서 R3와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하여 부안지역 새만금에 최소 500만 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공급하라.
하나,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라.
2026. 9.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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