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진주상의, 서부경남 CEO 대상 AI 교육과정 ‘AI CEO Techno Program’ 개강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3: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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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진주상의 공동 주관, 12월까지 이론·실습 병행
▲ 경상국립대가 진주상공회의소와 서부경남 제조기업 CEO와 공공기관 임원의 AI 활용·기술경영(MOT)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CEO Techno Program(ATP)’을 개강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국립대가 서부경남 제조기업 CEO와 공공기관 임원의 AI 활용·기술경영(MOT)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CEO Techno Program(ATP)’을 개강했다.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ATP는 8월 25일 개강식을 갖고 12월 1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18명을 비롯해 이기운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전정환 경상국립대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ATP는 생성형 AI와 AI 대전환(AX) 확산에 대응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현장에 확산하고, 기업과 대학 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중소 제조업 AI 활용 사례와 현장 적용 전략 ▲생성형 AI 기본설정 ▲AI Agentic 모델 활용 ▲사용자 설정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 ▲AI 기반 수요예측 분석 ▲AI 기반 재무제표 분석 ▲No-code 기반 AI 경영시스템 ▲기업별 AX 실행 로드맵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과정 마지막에는 교육생이 각자의 기업에 적용할 'AX 실행 로드맵'을 직접 작성·발표해 교육 성과를 현장과 연결한다.

첫 특강은 이민수 ㈜프로소프트 대표가 ‘경영이 쉬워지는 AI 한 수’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을 단순한 업무 도구 활용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경험과 판단 기준을 회사 자산으로 축적하는 과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들고 있던 것을, 회사가 갖게 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업의 암묵지를 구조화하고 AI를 경영 의사결정·업무 혁신에 연결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기업 데이터를 활용 수준에 따라 구분하는 방법, 반복 업무를 줄이는 AI 활용 사례, AI 도입 업체 선정 시 주요 검증 사항 등도 제조·물류 현장의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전정환 과학기술정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 CEO들이 AI를 단순한 정보검색이나 문서작성 도구가 아니라 경영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생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간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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