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왼쪽 두번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19 [연합뉴스 제공] |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법 규정 위반 사례 등을 전부 점검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온라인플랫폼법 등에서도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발맞춰 가야 한다"며 "그래야 제2, 제3 머지포인트 사태를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IT 강국, 디지털금융 강국 앞에 붙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이라는 수식어가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하며 회원을 100만명까지 끌어모은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밤 금융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해 고객들의 공분을 샀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