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인사 나누는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세훈 후보는 49.8%, 송영길 후보는 2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1.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이었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의 지지율은 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경기지사 도전에 나선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7%,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6%의 지지를 획득했다.
격차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안이었다.
JTBC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51.5%, 송 후보가 30.1%를 나타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1.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 밖이었다. 권수정 후보는 1.7%의 지지를 얻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는 부적절했다는 의견은 58.3%, 적절했다는 의견은 37.5%로 나타났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인선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44.7%,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43.9%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돼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51.5%,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돼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선택한 의견은 43.7%로 각각 나타났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와 JTBC-글로벌리서치 조사 모두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방법으로 진행됐다. 두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각각 14.3%와 1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