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27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문화예술 기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도 단기성 사업이나 복지사업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예술인의 재능을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고용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는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문화콘텐츠 제작, 예술행정 등 다양한 직무로 확장할 수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고용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문화예술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확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장애예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고용장려금과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강화 ▲장애예술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직무 개발 확대 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정인화 의원은 “문화예술형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예술인의 재능을 안정적인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고용모델”이라며 “장애예술인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