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언급, 20년 숙원 향한 반가운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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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장 기자간담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8일 조정식 국회의장이 후반기 국회 운영 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안 의장은 "조정식 국회의장님이 오늘 밝히신 여러 비전 가운데, 국회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목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여러 정책 가운데 담긴 이 한마디가 세종시민들에게는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고도 했다.
안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숙원이 아니다"라며 "조 국회의장님이 말씀하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큰 원칙 속에서, 세종은 그 실현의 첫 단추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행정수도특별법이 연내에 결실을 본다면, 그 결실은 오늘 언급된 '국민이 효능감을 체감하는 국회'를 보여주는 뚜렷한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도 그저 지켜보지만은 않겠다"며 "5대 의회 개원 직후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이미 제도적 기반을 갖췄고, 전국 시·도의회와의 연대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장님의 오늘 발언이 그 걸음에 힘을 보태주는 신호가 되기를 바라며, 세종에서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힘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라는 큰 벽 앞에서도 세종시민은 포기하지 않고 20년 넘게 이 길을 걸어왔다"며 "국회의장의 말까지 더해진 만큼, 이 길 위에서 다시 한번 힘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장은 지난 27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를, 28일에는 정청래 전 대표를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안 의장은 "지금이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다시 확인받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국가균형성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과제만큼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민의 간절한 마음이 정부와 국회에 닿아, 연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이어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의 길이 쭉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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