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개 공약 추진계획·17개 정책 제안, 주요 활동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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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식 교육감이 2일 접견실에서 김구한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게서 백서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일 오후 5시 교육감실에서 제11대 울산교육의 이상(비전)과 정책 방향, 인수위원회 활동 내용을 정리한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조용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김구한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백서에는 지난 6월 11일 인수위원회 출범부터 7월 21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기까지 진행된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기관·학교 현장 방문, 분과별 정책 논의, 공약 검토 등 인수위원회의 활동 과정이 담겼다.
백서에는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 울산교육의 이상과 정책과제, 115개 공약의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 인수위원회 정책 제안, 인수위원회 주요 활동과 분과별 활동 내용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인수위원회는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새로운 이상으로 설정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다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여는 교육’을 교육지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과제로 ‘미래책임 성장교육, 학생중심 맞춤교육, 인권친화적 학교조성, 현장중심 공감행정, 생태전환교육’을 마련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조용식 교육감의 115개 공약을 대상으로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 현장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학생 정책위원의 의견도 정책 검토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우리말위원회를 운영해 어려운 정책 용어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
이번 백서에는 공약 검토 결과와 함께 ‘과학·수학·정보 기초·융합 교육 활성화, 인공지능(AI) 교육 대전환 이상과 이행안(로드맵) 수립,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울산형 학습(스터디) 카페 운영, 교육 공동체 갈등 전환 전담 기구 신설, 디지털 기반 통합 교육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등 울산교육의 도약을 이끌어갈 17개의 정책 제안도 함께 담겼다.
김구한 인수위원장은 “이번 백서는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울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약속하는 출발선”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울산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새로운 울산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공약을 꼼꼼하게 검토해 주신 김구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백서에 담긴 소중한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아이가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인수위원회 백서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부서별 누리집-총무과-자료실’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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