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이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 운영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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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현장 점검부터 주민 간담회까지… 현장 소통 강화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화도읍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중이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화도읍에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시장실은 시장이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진접읍에서 첫 현장시장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날 화도읍에서 두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화도읍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읍·면·동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개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화도읍의 공공체육시설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전력요금 절감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읍·면·동에서도 예산 절감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된 ‘기원위스키 투어’ 운영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 현장도 찾았다. 최 시장은 사업 추진 상황과 교통 여건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개량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인근 도로의 교통량이 늘어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최 시장은 “녹촌~창현 간 도로인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오전 현장 방문을 마친 뒤에는 화도읍 직원들과 소통 오찬을 함께하며 최일선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마석5일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이용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 내 화구 등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도 살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마석5일장이 전통을 이어가며 남양주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화도읍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과 생활환경, 지역 발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야 지역의 문제와 필요한 부분을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화도읍 현장시장실에서 나온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후속 논의와 행정 처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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