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위원 선정·평가자료·제척·회피 절차 등 객관적 확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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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송하·서후·북후, 더불어민주당)은 9월 9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2026년도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과 관련해 제기된 공정성 문제를 짚고, 채용절차 전반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문제 제기는 지난 2월 실시된 청소년8급 직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합격자 가운데 당시 안동시장 소통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인사의 자녀가 포함되고, 면접위원 일부도 해당 인사와 일정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해당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현재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황만으로 특혜채용이나 면접평가의 부당성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채용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개인에 대한 의혹을 키우기보다 채용 과정에 마련된 공정성 확보 장치가 실제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자료와 사실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필기시험 응시자 6명 모두가 면접에 진출해 면접평가가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던 만큼, 면접위원 선정과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안동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면접위원 후보군 구성과 추천·선정 과정 ▲면접위원별·응시자별·평가항목별 원점수 등 실제 면접평가 자료 ▲면접위원의 이해관계 확인 및 제척·회피 절차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당시 소통비서관의 자녀가 안동시 산하기관 채용에 지원하고 최종합격하는 과정에서 친인척 채용이나 이해관계와 관련한 별도의 신고·확인 규정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해당 절차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도 함께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 의회의 역할도 구분했다.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은 수사기관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면서도 “면접위원 선정과 제척·회피, 면접평가 등 공공기관의 채용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그 사실 역시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 합격자와 면접위원에게 불필요한 의혹이 남지 않도록 하고, 반대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에는 감사원 등 관계기관에 객관적인 검증을 요청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새롬 의원은 “의문이 있다면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잡고, 문제가 없다면 그 사실 또한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행정을 감시하는 의회의 책임”이라며 “정치적 판단이나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자료와 사실을 기준으로 이번 채용 과정을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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