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도·코스메카코리아, 2,000억원 투자협약 체결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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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오창과학산단에 스킨케어 최첨단공장 구축 목표… 9월 착공
▲ 청주시·충북도·코스메카코리아, 2,0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청주시는 9일 충청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 ㈜코스메카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2030년까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제조시설은 흥덕구 옥산면 과학산업1로 140 일원에 건축면적 5만8,862.83㎡ 규모로 조성된다. 최첨단 스킨케어 생산공장을 신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기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 착공해 2027년부터 1차 가동에 들어가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설과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대규모 신규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성장해 온 K-뷰티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생산 역량을 한층 확대하고, AI 기반 지능형 제조혁신을 접목한 K-뷰티 첨단 생산거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K-뷰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청주가 K-뷰티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와 신규 고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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