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축제, 9월 19일 ~ 21일 동로 금천변에서 열려
 |
▲ 오미자축제 추진성과보고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했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며,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더 크고 웅장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무더위에 대비하여 지난해보다 많은 수의 그늘막 쉼터를 확충하고 워터젯을 활용하여 시원함과 함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을 활용한 개울가 쉼터를 구성하여 가족 나들이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축제가 오미자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