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테헤란로 역삼동 702-24번지 일대 관광호텔 건립 강남 비즈니스 관광 인프라 대폭 확충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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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건립으로 비즈니스 기반 고용 창출 및 이면부 상권 활성화 기대
▲ 위치도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2026년 6월 10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역삼동 702-24번에 대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이면부에 위치한 일반상업지역이다. 인근에 업무지구가 밀집한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상5층 규모의 노후 건물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토지 활용 및 도시경관 측면에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부지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대지면적 약 522㎡ 규모로 지상 25층·지하 3층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라운지등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테헤란로 일대 숙박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약 1,159% 수준의 고밀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로, 교통, 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총 8개 기반시설의 충분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도심 내 부족한 휴게·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공개공지를 추가로 설치하고, 대상지 주변 노후된 하수관로도 정비하여 침수 및 지반 침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IT·금융·스타트업의 중심지인 테헤란로는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의 숙박 수요가높고, K-컬쳐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하고 있어 고품격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개발로 인해 테헤란로 일대가 글로벌 비즈니스 및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관광숙박시설 운영에 따른 상시 고용 창출과 국내외 투숙객 유입은 이면부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테헤란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최근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여 테헤란로 일대에 양질의 관광숙박공간 공급을 확충하고, 도심 속 휴게·녹지 확보를 통해 도심 환경의 질을 개선하여 도심 환경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 업무지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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