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영석고 후문 학생·주민 보행안전 개선방안 논의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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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영석고 후문 학생·주민 보행안전 개선방안 논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영석고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들을 만나 영석고 후문 앞 무단횡단 예방과 학생·지역주민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요청 민원을 접수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회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지역주민과 학생 안전을 위한 영석고 후문 앞 횡단보도 설치 청원’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제안서, 현장사진 등 관련 자료를 조병진 의원에게 전달했다.

학부모회에 따르면 영석고 후문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권 통행로지만, 후문 맞은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횡단시설이 없어 기존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상당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학생과 주민들이 중앙분리대가 끝나는 지점 등에서 무단횡단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지도와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의정부시 관련 부서의 검토자료에 따르면 영석고 후문 인근에는 기존 횡단보도가 있어 횡단보도 간 이격거리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신규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학부모들은 유사 설치사례와 현장여건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추가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인근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라 차량 통행과 보행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학교 주변 교육환경 개선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주유소 주변의 흡연으로 담배 냄새가 학교 체육관 쪽으로 유입되는 문제와 일부 차량의 보도 침범으로 학생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는 문제” 등을 설명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의정부시 교통 관련 부서에서 구체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주유소 주변 흡연과 차량의 보도 침범 문제 역시 의정부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병진 의원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사안 이라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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