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 도로‧지하차도 점검…집중호우 대비 선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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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침수 예방시설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관내 상습 침수 도로와 지하차도를 방문, 침수 예방시설과 재난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취임 후 재난안전 현장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습 침수 도로와 지하차도에 대한 예방사업과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상습 침수 도로인 녹양사거리는 근본적인 침수 원인 해소를 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중장기 침수 저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는 진입차단시설과 스마트경보장치, 수중펌프에 대한 작동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집수정과 배수로 준설을 실시하는 등 침수 예방시설을 사전에 모두 정비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차량 통제와 상황 전파,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을 포함한 침수 대응계획을 수립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김원기 시장은 상습 침수 도로의 배수시설과 빗물받이 관리 상태를 비롯해 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 CCTV, 배수펌프 운영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녹양사거리는 침수 저감을 위해 우정지구 사업을 시행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 대비와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김원기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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