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바다지킴이]한국농어촌공사, 어린이와 함께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바다사랑 실천 배운다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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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맞아 ESG 환경교육 운영…해양보전·자원순환 가치 전달
폐자원 활용 체험활동 통해 미래세대 환경의식 함양
[출처=한국농어촌공사]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래세대의 환경교육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바다와 해양생태계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해양쓰레기와 환경오염 문제로 지속적인 보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실천하는 경험 중심 교육이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바다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가치 확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전남 나주 해파란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촌·수산·해양 분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어촌수산처와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지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바다의 날(5월 31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 오염의 원인과 해양생태계 보호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 등을 배우며 환경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폐자원을 활용해 직접 배를 만들고 이를 물에 띄워보는 ‘시냇물 경주대회’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했고,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쉽게 받아들였다.

 

최근 해양쓰레기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훼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천 중심 교육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태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는 “해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주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도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농협 역시 미래세대가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행사를 넘어 미래세대 중심의 환경가치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들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의 효과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양환경 문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어촌과 수산, 해양 분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해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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