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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가 20일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설렘, 북 나잇’ 행사에 참여자들이 입장하고 있다.[출처=한화손해보험] |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3쌍의 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46%를 기록했다.
모집 정원 100명에 3,568명이 신청해 무려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시가 주관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여성 신청자가 전체의 73%인 2,588명에 달해, 여성들의 높은 신뢰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는 ‘도서관 콘셉트’를 적용해 참가자들이 취향을 나누며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독서 취향을 사전 조사해 ▶블라인드 데이트 ▶연령 그룹별 디너 ▶소설 장르별 그룹 대화 ▶1:1 맞춤 대화 ▲자유 데이트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또한 한화손보는 이번에 성사된 커플 전원에게 오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제공해 ‘애프터 데이트’를 지원한다. 앞서 여성향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 이벤트를 통해 데이트룩 준비까지 돕는 등, 만남의 전 과정을 세심하게 챙긴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 한화손보 마케팅실 IMC 본부장은 “책을 매개로 취향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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