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스토리·전투 전반 85% 이상 긍정 평가…93% “정식 출시 후 플레이 의향”
오픈월드 멀티 플레이 구현에 이용자 호응…지스타 2025서 시연 버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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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넷마블] |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일 동안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상태,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CBT 참가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스토리, 전투 시스템 등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캐릭터 재현도 ▶탐험 재미를 강화한 오픈월드 구성 ▶교체 기반 태그 액션과 연출 ▶강력한 합기와 전투 액션 등 핵심 요소들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 멀티 플레이 요소에 대한 호응도 확인됐다. 이용자들은 “오픈월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파티 플레이가 신선하다”, “친구와 함께 탐험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CBT 기간 동안 구글,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 관련 언급과 검색량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하여 UI·UX, 전투 조작감, 편의 기능 등을 더욱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연 버전과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영웅 교체 기반 태그 전투와 합기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글로벌 및 마켓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무기와 성장 재료, 캐릭터 및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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