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신용등급 ‘A3 → A3+’ 올라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2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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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인건비 감축으로 영업수익성 제고

재무안정성 개선되고 '아로나민’류 매출 증가 예상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일동제약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상향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일동제약이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를 감축해 영업수익성이 제고되고, 차입금 감축과 자본 확충 등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개선돼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순주 한기평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선별적인 R&D 투자 기조에 따라 수익성 회복세가 유지될 전망이 있고, 개선된 영업현금창출력과 낮은 투자 부담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2023년에는 매출원가율이 상승하고, 대규모 연구개발비 집행 등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가 지속됐으나 2024년부터 인력 감축과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구조조정 효과로 인건비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5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률이 2.8%를 기록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후루마린(항생제), 라비에트(위궤양치료제), 피레스파(폐섬유증치료제) 등 기존 주력 품목의 판매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아로나민류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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