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강원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강원에이아이(AI) 무역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원도는 25일 도 경제진흥원 지하 1층에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를 개소하고 디지털 무역전환 지원에 나섰다.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구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무역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전자상거래 역량 교육 및 컨설팅 등 디지털 기반의 모든 무역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에이아이(AI) 무역센터는 지난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전국 20개소)를 기반으로 강원권에서는 이번에 처음 설치된 것이다. 특히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지역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글로벌 무역 환경이 급격히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브랜딩·마케팅·촬영·번역·데이터 분석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접근성과 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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