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미래 100년을 향한 질주
 |
| ▲ ‘2025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2025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1월 2일 충북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자전거연맹과 증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좌구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열정과 기술을 겨루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율리휴양촌을 출발해 삼기저수지–송골농원–좌구산 MTB임도–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실을 지나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25km 구간이다.
경기는 남자 6개 부, 여자 3개 부로 나눠 진행되며, e바이크 부문은 번외 경기로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이벤트가 올해는 한 단계 확대돼 ‘2025 증평인삼 전국 어린이 밸런스바이크대회’라는 이름으로 증평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열린다.
이번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젊음과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균형감각과 협응력 향상, 소근육 및 대근육 발달을 돕는 동시에, 저탄소·친환경 녹색성장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좌구산의 단풍길을 달리며 느끼는 스릴과 성취감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밸런스바이크대회까지 더해져 증평이 건강과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MTB 자전거 동호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